어쩐지 대단한 주제인거마냥 시작했는데.
이것은 마치 백합은 무엇이냐? 라는 것과 시작이 같다고 생각한다.
비록 U님 때문에 시작한 이주제는 마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스스로 당연하다고 생각헀던 것이.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백합이라는 주제가 현재 굉장히 한정적으로 작품수도 그다지 나오지 않는 마이너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비록 그 수요가 BL이나 노멀물보다도 적지만!)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백합인이라고 단정짓지 않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합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나중에 자세히 다룰생각이다. )
그것을 좋아하는 백합인이라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물론 백합을 좋아하든 애니를 좋아하든 만화책을 좋아든.
그 출발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에서 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나도 백합인이기 이전에 판타지 노멀물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여주가 나오거나 미소녀가 나와야 더좋아함)
그리고 어떠한 계기고 마리미뗴라던지, 백합 번역물을 (특히 예나님과 유피님) 접하게 되면서, 백합이라는
이 놀라운 세상과 조우를 하게 된것이다.
아주 사소한 계기로 접했던 백합물이 나의 인생을 엄청 나게 바뀌게 하진 않았지만,
나의 취향이 백합으로 주력하게 된 사건이기도 했다. (어라. 그리고 보면 엄청난것일까?)
물론 그덕에 숱한 욕과 이상한 사람 취급(그저 마리미뗴를 언급했을 뿐인데 눈빛이 이상한다 던가.
이것이 백합이라는 주제를 오해했을떄 생기는 문제점중 하나이다. 이것도 나중에 자세히 다룰생각이다.)
을 받는 다거나.
그래서 그뒤로는 백합이라는 자체를 일반인들에게 잘 말하지 않게되었다.
어쩃거나, 백합이라는 주제는 일반인들에 많은 오해를 사고 있기도하기 떄문에.
쉽지 않은 길이라고도 생각한다.
나오는 작품수도 없지, SS나 2창작들도 다른 것에 비하면 적지, 고운 시선으로 보지도 않아서 숨기고 있는다.
백합인이라고 스스로 밝히는 커밍아웃은 매우 위험 부담을 지니기도 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떄문에.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들이 백합인이라고 자각하기 어려운게 사실 일 것이다.
그저, 자신들은 몇 작품만 좋아하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오타쿠가 자신은 오타쿠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매니아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백합관련에 대한 한 작품을 보고 맘에 들고 좋아했더라면,
당신은 이미 백합의 세상으로 한걸음 들어온 것이다.
자신은 그저 한낱 지나가는 일반인이라고 하지 말길 바란다. 그저 이것이 꽤 괜찮았어요.
라던지, 변명에 불과하다!
그것은 아주 작은 시작의 불씨인것이다.
뭐 그것이 아주 커지든 그저 그냥 유지되던지, 그것은 개인이 어떻게하느냐, 라는 차이겠지만.
어쩄거나, 결론은 백합이라는 것을 단순히 좋아하는 것에서 부터 이미 백합인이라고 생각한다.
백합작품을 좋아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번역을 하고 리뷰를 쓴다던지, 그런것을 굳이 하지 않아도.
백합을 좋아하는 것으로 당신은 이미 어엿한 백합인인 것이다.
그러니 가슴을 펴서 당당히 백합인인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져보자.
애초에 인간은 수많은 것을 좋아하고 연구하고 느끼고 발전 시켜 나간다.
그러니까, 백합물을 읽고 감동하는 당신또한 그 발전에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백합물이 단순히 즐기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아니다.
백합물을 읽는 당신이 있기떄문에. 아직까지 백합물에 역사는 계속되는 것이다!
감동하고 읽는 자와! 그 감동한 자에게 감동받아 더 많은 작품을 내는 자와! 모든 것은 상호 작용인 것이다.
그러니까.
백합인들이,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아 줬으면 한다.!
나는 백합인이라는 것이 자랑 스럽다.
그것은 그저 한낱 주제가 아니라. 우리가 보고 즐거워 하고 감동을 느끼는 굉장한 주제인 것이다.!
최근 덧글